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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취업 길어지고 있나?

전공자 취업 준비 장기화 현상

1. 취업 준비 기간이 1~2년 이상 걸리는 사례 증가

1년 반, 2년 이상 준비하는 경우가 많아졌음.
특히 서울/경기권에서 경쟁이 치열하고 채용 자체가 줄고 있음.

2. 준비 기간이 길어질수록 ‘눈이 높아지는’ 문제

시간이 지나면 기대 연봉, 회사 규모에 대한 기준이 자연스럽게 높아짐.
예를 들어 2년 준비했으니 최소 연봉 4천은 받아야 한다는 생각.
하지만 현실적으로 4천 이상 받는 신입 자리는 매우 적음.

취업 시장과 현실 인식

1. 신입 공채의 난이도 상승

전통적인 ‘공채’의 문이 좁아졌고, 사실상 신입이 뚫기 어려움.
‘중고 신입’(경력자처럼 간주되는 신입)이 유리한 시대.
부트캠프 졸업생, 자바 백엔드 준비자처럼 인원이 몰린 영역은 경쟁 격화.

2. 시리즈 B 이상의 기업만 바라보는 경우

연봉 4천 이상 또는 네임드 스타트업만 노리는 경우가 있음.
하지만 그런 회사조차 경력직 위주 채용, 신입으로 진입 어려움.

현실적인 조언

1. 경력을 통한 점진적 상승 전략

연봉 3천 초반이라도 일단 경력을 쌓는 게 낫다는 견해.
2년간 무급 상태로 고연봉만 바라보다가 결국 손해일 수 있음:
월급 0원 x 2년 → 연봉 6천 손실
경력 2년 없음 → 이직 시 불리

2. 스타트 지점이 낮아도 이후 상승 가능

연봉 3천에서 시작 → 경력 쌓으면 이직으로 5천, 6천도 가능.
반면 높은 기준만 고집하면 오히려 기회를 잃고 장기 실업 상태 지속.

심리적 부담과 결단의 필요

1. 긴 준비기간의 정신적/경제적 소모

준비가 길어질수록 자존감, 동기 저하 및 생활비 부담 증가.
심리적으로 타격이 크기 때문에 빠르게 ‘작게 시작’하는 게 이득일 수 있음.

2. 선택의 기준 정하기

언제까지 준비할 것인지 데드라인 설정이 중요.
연봉 기준이나 기업 규모를 ‘최소 조건’으로 정해 둘 필요 있음.

마무리 메시지

전공자들 중 준비 기간이 길어진 분들이 많아 안타깝다는 이야기.
꼭 연봉, 회사 이름에만 집중하지 말고 커리어 전체 흐름을 보고 접근하길 권장.
본인 상황에 맞는 전략을 고민해보길 당부.